서근우 신보 이사장, 창업기업에 크라우드펀딩 투자

2016-03-18 11:10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8일 성장이 유망한 창업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방식인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동참하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딩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이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이다.

서근우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중개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인 창업기업을 직접 선택해 투자하고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신용보증기금 또한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에서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 받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지난 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올 1월 25일부터 시행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