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중소기업 대상 해양건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2016-03-18 10:1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오는 23일(수)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KIOST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수요기업 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IOST가 보유하고 있는 해양건설·에너지·바이오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기술개발자와 사업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해양미생물 천연물질 포함 부작용이 없는 알러지 질환 치료제 기술 △깃 요소-운동량 이론을 이용한 터빈 블레이드 설계 기술 △파손 및 유실 방지 효과가 뛰어난 해양 관측용 부이 기술 △현장발생토(건설잔토, 준설토) 유용 활용 기술 △인터로킹에 의한 항만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향상 시공기술 등 총5개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되며, 이 외에도 KIOST가 보유한 50여 건의 우수기술에 대한 안내와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홍기훈 원장은 “해양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KIOST는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이전과 후속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의 상용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OS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