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의원 지지자들,윤의원의 무소속 출마 강력 요구
2016-03-17 14:48
윤의원 현재 외부와 연락 끊은채 두문불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막말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새누리당 윤상현의원 지지자들이 윤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애국시민단체연합회 산하 7개단체 윤상현의원 지지모임 대표들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상현의원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해야할 시점에서 막말파문으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지역주민들에게는 크나큰 손실이라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윤의원이 지역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만큼 무소속이라도 출마해서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또 이번 새누리당 공관위의 결정에 크게 실망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사람들이 3천여명이 넘어서고 있는 상태로 현재 윤의원은 두문불출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지지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라며 ”선거가 코앞에 닥쳐 있는 만큼 조속히 훌훌 털고 나와 무소속이라도 이번 선거에 참여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상현의원은 공천배제이후 외부와의 연락을 완전히 끊은채 거취결정에 깊은 고민을 거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