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세계적인 팝아트 디자이너와 손잡고 '감성' 자극 아이스음료 출시

2016-03-17 09:00
- 용량과 맛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 넓힐 계획

GS25가 선보이는 브리토아이스음료는 총 14종으로, 9종을 우선 출시 후 다양한 맛과 대용량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사진=GS25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S25가 올해 하절기를 겨냥해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스음료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7일 세계적인 팝아트 디자이너 로메로브리토(이하 브리토)와 손잡고, 그의 작품을 아이스음료 패키지에 담은 ‘로메로브리토 아이스음료’(이하 브리토아이스음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가 선보이는 브리토아이스음료는 총 14종으로 아메리카노(스위트, 블랙), 헤이즐넛, 카라멜마끼아또, 아이스카페라떼, 에이드(블루베리, 블루레몬, 자몽), 복숭아아이스티 등 9종을 우선 출시 후 다양한 맛과 대용량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지역의 아라비카100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풍부한 커피의 풍미를 살렸으며,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아이스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와 실제 과즙을 첨가한 에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뜰한 고품질 아이스음료를 제공한다.

GS25는 디즈니, 앱솔루트, 펩시콜라, 볼보,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던 브리토의 작품을 아이스음료 패키지로 제작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우 GS리테일 편의점 아이스음료 MD는 “세계적인 팝아트 디자이너의 작품을 아이스음료 패키지에 담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커피와 에이드류를 먼저 선보인 후 생생딸기바나나, 생생망고바나나 등 생과일의 풍미와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스음료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토는 일상적인 소재와 대중적 이미지를 강렬한 색감과 대담한 구도로 풀어내는 세계적인 팝아트 디자이너로, 브리토의 작품에는 삶을 즐기고 사랑하는 유쾌한 에너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