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6관왕 차지하며 그랜드 슬램 달성…멈출줄 모르는 인기 질주
2016-03-16 09:2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6관왕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마마무는 지난 15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케이블을 비롯해 공중파 음악방송까지 올킬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역사를 썼다. 걸그룹 여자친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기록이다.
적수 없이 고공행진 중인 마마무가 이번주 음악 방송을 통해서도 2주 연속 1위의 쾌거를 달성할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2월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2016년 가요계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데뷔곡 'Mr.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까지 마마무 독보적인 '걸크러쉬'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4연속 흥행에 성공, 대중성과 팬덤까지 탄탄하게 쌓았다.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 앨범 수록곡이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타이틀곡 '넌 is 뭔들' 뿐만 아니라, '아이 미스 유(I Miss You)' '1cm의 자존심'은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16일)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넌 is 뭔들'로 7관왕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