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무와 결혼 가희 "부모님이 연예활동 반대…TV에 재떨이를 던지기도 하셨다" 고백
2016-03-14 15:45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가수 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가희는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댄서시절 부모님이 연예활동을 반대했다. 댄서들은 옷이 야하고 춤도 과격하게 추지 않나. 꼴 보기 싫었던 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가희는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 '복면가왕'에 나왔던 것도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가희가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