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토픽]가희 소유진,육군 여단장,강성훈 5중 추돌사고,박태환 도핑 양성,세월호 생존 학생,스타벅스 숏 사이즈,진에어 진마켓,크림빵 뺑소니,이세은 결혼,넥슨 경영참여,김정주,엔씨소프트 김택진
2015-01-28 00:00
가수 가희(35)가 탤런트 소유진(34)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가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소유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희는 "한동안 자존감을 잃어서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정말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육군 여단장
27일 육군의 한 관계자는 "강원도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 대령)을 오후 3시께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여단장의 성폭행 혐의는 같은 부다 B 소령의 성추행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대 C 하사는 지난 15일 B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 대령이 동료인 D 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 하사와 D 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 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성훈 5중 추돌사고 내 "지프 차량 반파"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5중 추돌사고를 냈다.
강성훈은 2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수원IC 1㎞ 전방에서 자신의 지프 차량으로 앞에 있던 안모(59)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5중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강성훈의 차량은 반파됐지만 다행히 강성훈을 포함한 사고 운전자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태환 도핑 양성 "남성 호르몬제 '네비도' 주사"
한국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남성 호르몬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알려졌다.
27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7월 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
'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며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정한 금지약물이다.
검찰 수사 결과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제수영연맹(FINA)의 박태환에 대한 중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이 "해경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27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을 열고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이날 재판에서 세월호 생존 학생 A군은 "사고 직후 기울어진 배 반대편(우현) 복도로 올라갔으며, 캐비닛을 열어 구명조끼를 꺼낸 뒤 각 방문 앞에 있는 여학생들에게 던져줬다"며 "나와 일반인 승객들이 다른 학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 있어 해경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스타벅스 숏 사이즈 "큰 용량 판매 꼼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메뉴판에 가장 작은(숏)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27일 서울YMCA시민중계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커피 등 음료는 크기가 작은 순서대로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 등 네 가지다.
하지만 스타벅스 매장의 메뉴판에는 숏 사이즈 표기가 없어 소비자들은 톨(tall) 사이즈를 가장 작은 종류로 생각하고 주문한다.
▶진에어 진마켓, 항공권 프로모션 시작 "인천~홍콩 왕복 18만 6400원"
진에어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진마켓을 통해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항공편은 3월 1일에서 8월 31일 예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마켓의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9만 7800원(5만원)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0만 6900원(5만원) △인천~홍콩 노선 왕복 18만 6400원(10만원) △인천~세부 노선 왕복 21만 4400원(14만 5000원) △인천~괌 노선 왕복 24만 7300원(15만원)부터 판매한다.
이어 △인천~방콕 노선 왕복 24만 2900원(15만원) △인천~클락 노선 왕복 20만 4400원(13만 5000원) △인천~비엔티안 노선 왕복 26만 300원(18만원)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왕복 26만 9900원(18만원) △인천~마카오 노선 왕복 20만 2400원(12만원) △제주~상하이 노선 왕복 16만 3800원(9만원) △제주~시안 노선 왕복 20만 3800원(13만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삿포로 노선 왕복 20만 2400원(14만 5000원) △인천~오키나와 노선 왕복 16만 7100원(11만원) △인천~오사카 노선 왕복 14만 6100원(7만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 7800원(1만 5000원) 등에 살 수 있다.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BMW5' 증거 4가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뺑소니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고 있다.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뺑소니 차량이 '흰색 BMW5'라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
구체적인 근거로 후미등 광원의 폭, 차체 윤곽, 사이드미러 모양, 도어그립(차문 손잡이)부터 벨트라인까지 거리, 배기구 모양 등을 들었다.
이어 사고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은 뺑소니 차량의 번호판 뒷번호가 '19XX'나 '17XX'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넥슨, 경영 참여 선언.."넥슨 김정주 vs 엔씨소프트 김택진"
넥슨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27일 넥슨은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주식 330만 6897주(지분 15.08%)에 대한 보유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했다.
넥슨 측은 "어려운 글로벌 게임 시장환경 속에서 양사가 도태되지 않고 상호 발전을 지속, 양사의 기업가치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자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을 하고자 지분 보유 목적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는 넥슨이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9.9%, 국민연금이 7.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세은 결혼 "예비신랑 부국증권 오너 아들"
이세은의 예비신랑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세은의 예비신랑은 국내 증권사 3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이며, 일각에서는 준재벌 급 집안의 '엄친남'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이세은의 소속사는 "오는 3월 6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의 호남형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