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전국체전·구제역방역 대책 등 현안점검

2016-03-14 16:00
- 14일 아산서 윤종인 부지사 주재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

▲전국체전·구제역방역 대책 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층남도는 14일 아산 인주농협 회의실에서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갖고 전국체전 준비상황 및 구제역 방역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도 정책협의회 내용 전달, 도정 현안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중앙-시‧도 정책협의회 내용 전달에서는 20대 총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현장협업책임관제 등이 전달됐다.

 이어 진행된 도정 현안과제 토론에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준비상황,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편의지원 등 봉사활동, 교통·숙박·음식 등 분야별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세부적 점검이 이뤄졌다.

 윤 부지사는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이 앞으로 2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라면서 “이번 전국체전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축제가 되도록 안전한 경기장 조성과 주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