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김지민·이연복·유재환·스테파니 리, 오로지 먹기 위해 해외 간다

2016-03-14 14:47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오로지 ‘먹기 위해’ 해외여행을 간다? 올리브TV 먹방여행 리얼리티 ‘원나잇 푸드트립’이 1박 2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TV가 오는 30일 밤 9시, 해외 먹방여행 리얼리티 ‘원나잇 푸드트립’을 새로 선보인다. ‘먹으러 여행하는 미식가를 위한 여행기’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일본, 방콕, 대만, 베트남 등으로 여행을 떠나 1박 2일간 최대한 많은 로컬푸드를 섭렵하는 끝장 먹방 프로그램이다.

‘원나잇 푸드트립’의 1차 멤버로는 박나래, 김지민, 이연복, 유재환, 스테파니 리가 낙점됐다. 출연자마다 4주씩 방송 예정이며, 총 20화가 방송된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지민은 일본으로 떠나는데, 1박 2일간 총 수십여 개의 메뉴, 총 1만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는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고.

이연복 셰프는 중식의 대가인 만큼 대만으로 떠나 음식에 대한 역사를 곁들인 전문성 넘치는 먹방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주일에 꼭 한번은 쌀국수를 먹는다는 유재환은 베트남으로 떠난다. 베트남 현지의 맛 모두를 섭렵하겠다는 각오로 30여 개의 메뉴를 정복하고 돌아온다고.

연예계 소문난 달달한 디저트 중독자 스테파니 리는 태국 방콕으로 특별한 디저트 여행을 떠난다.

‘원나잇 푸드트립’은 각 4개국으로 떠난 출연자들의 먹방이 교차 편집돼 다양한 나라의 음식 문화를 비교해보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현지의 맛집뿐만 아니라 편의점 음료, 간식, 길거리 푸드, 야시장 먹거리까지 소개하는 등 끊임없는 먹방의 향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청자에게도 알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