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JTBC 새 예능 '반달친구' 출연…공식 활동 중단 후 5주간 촬영
2016-03-11 10:1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위너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 출연한다.
위너는 4월부터 방송하는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에서 '꿈의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과 소통한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혼자에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이 함께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담아낼 이 프로그램에서 위너는 아이들과 함께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1일 새 미니앨범 'EXIT : E' 발표하고 활발히 팬들과 만나온 위너는 '반달친구' 촬영을 위해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9일을 시작으로 5주동안 촬영에 매진한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개월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풀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지라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촬영하는 게 일반적이고 또 위너처럼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 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형식으로 5주간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너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3월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월 2일과 23일 대구 엑스코와 부산 KBS홀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