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봄철 과원 월동병충해 방제 당부

2016-03-10 14:41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는 봄철 과원 월동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과수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적은 강수량과 올해 겨울철 기온이 높게 지속돼 월동병해충인 깍지벌레와 꼬마배나무이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해 물 500ℓ에 기계유유제 17~18ℓ를 희석하여 이달 12일까지 살포해주고 석회유황합제로 2차 보완방제를 할 농가는 20일 간격을 두고 약제를 살포해주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상병 예방을 위해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후 화상병 예방약제에 다른 약제를 절대 혼용하지 말고 한 가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최고품질 양주배 생산을 위해 과수 재배농가에 문자메시지(SMS)등을 통해 병해충 예찰현황과 적기방제 정보제공 등 체계적인 농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수안정 생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