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총력

2016-03-09 14:51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취약대상 중점안전관리를 통한 국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고자 3∼5월까지 석 달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최근 3년간 군포시 봄철(3~5월)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 화재분석 결과, 13년도 25건, 14년도 45건, 15년도는 52건으로 지속적으로 봄철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세부 추진사항으로 신학기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다수인 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대비 공사장 및 작업장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추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를 차단하고 입산 시 인화성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홍보활동을 전개 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창래 서장은 “특히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