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갑 박찬대 더민주 예비후보, 인천에서 처음으로 공천 확정
2016-03-08 08:14
인천 여야 통틀어, 최초 공천 확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연수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여,야 후보 최초로 연수갑(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옥련2동, 동춘3동, 청학동, 선학동)지역구 ‘4.13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박 후보캠프에 따르면,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회 브리핑에서 전국 20대 총선에 나설 전략공천지역 6곳과 단수후보자 9명을 발표했으며, 인천지역 단수공천 후보 중 유일하게 박찬대 후보를 공천 확정지었다.
이는 20대 총선 인천지역 여·야 예비후보 중 가장 빠른 후보확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어제 개소식에도 2,0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을 만나며, 우리 연수구에도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많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대구 김부겸, 부산 김영춘 의원과 같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고생하는 후보들과 같이 공천확정 된 것은 우리 연수갑 지역이 위 지역처럼 20대 총선에서 우리가 탈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천의 의미를 평가하며, “당에서 준비를 더 열심히 하라고 배려해주신 것 같다. 이제 산적한 현안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수구를 새누리당에게서 20년 만에 탈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