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2016 터닝메카드 테이머 배틀 대회, 부산서 첫 시동

2016-03-04 07:3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손오공은 ‘2016 터닝메카드 테이머 배틀 대회’의 첫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테이머 배틀 대회는 수도권에서만 진행되었던 지난 1회 때와 달리 지방 10곳, 수도권 8곳 등 전국구에서 시행된다.

첫 경기는 오는 12일 롯데마트 부산점에서 열리며 19일 홈플러스 간석점, 26일 이마트 양산점, 4월9일 홈플러스 월드컵점 등 6개월간 전국 13개 지역 총 18곳에서 진행된다. 10월에는 각 대회의 우승자 및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을 모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을 열고 최강의 테이머를 가리게 된다.

참가자격은 만 4세부터 13세(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로, 경기는 미취학 리그인(만 4세부터 7세) 레드홀 리그와 초등학생 리그인(8세부터 13세) 블루랜드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대회별 리그 구분 없이 각 200명으로 경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각 리그별로 4강 이내에 든 모든 선수에게는 ‘2016 테이머 챔피언십' 본선 진출 시드권과 상장, 그리고 최신 메카니멀 ‘그리핑크스’ 제품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또한, 각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메가드래곤과 배틀박스를 각각 추가 증정한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터닝메카드 배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