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월드컬처오픈, 문화인재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3-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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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정동 월드컬처오픈코리아에서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인재 발굴과 국제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홍석현 월드컬처오픈코리아 위원장이 업무협약서 서명을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2일 오전 11시 정동 월드컬처오픈코리아(위원장 홍석현) 빌딩에서 문화인재 발굴과 국제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컬처오픈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간 활동가, 단체, 정부, 기타 국제기구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국제 문화교류 네트워크다.

문체부와 월드컬처오픈은 우선 ‘컬처디자이너 발굴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디자인하는 작은 영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문화정책관이 ‘컬처디자이너 발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보유 관계망을 활용해 캠페인 홍보 및 발굴을 지원한다. 월드컬처오픈은 협력파트너인 중앙일보를 통해 ‘컬처디자이너’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체부와 월드컬처오픈은 다양한 사업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국민들의 문화융성 체감을 위해 월드컬처오픈의 다양한 사업과 문체부의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