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대한 마음 여전, 머리핀 꽂아주며 애틋
2016-02-29 22:50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명에서 사온 머리핀을 신세경에게 꽂아주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양으로 돌아온 이방원(유아인)이 분이(신세경)를 만나 품 안에서 꺼낸 머리장식을 꽂아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원은 반촌을 잘 지키고 있는 분이가 기특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걱정되었다. 방원은 그런 분이에게 “금릉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 만든 것”이라며 머리 장신구를 선물했다.
방원은 "반촌은 철저히 중립이라며. 중립, 그거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된다는 것 알지?"라며 "힘이 없으면 양쪽에서 다 당하는 거야. 그러다 죽기라도 하면 어느 쪽에서든 시신 수습조차 해주지 않겠지. 알고 있는거지"라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