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정준영 "용준형에게 괜히 미안해"

2016-02-24 15:20

가수 정준영 [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정준영이 비스트 용준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가수 정준영 솔로 앨범 ‘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준영은 최근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이후로 구설수에 올랐던 비스트 용준형에게 “(용준형은) 선물 주고 갔다. 괜히 미안하다”며 “하필 저번주에 태어나서”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영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공감’은 가수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록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발라드곡인 ‘공감’은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록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설레지 않는 마음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이별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준영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