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베어즈베스트 ‘더 카운티 2차’ 단독주택용지 사전예약 개시
2016-02-24 10:58
롯데건설·KCC건설이 시공…분양가 3.3㎡당 500만원대 후반대 책정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은 다음달 2일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 2차’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 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도심형 골프빌리지다. 골프장 조망권과 택지개발지구의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아메리카 코스에 자리 잡고 있는 총 145필지로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다.
앞서 분양한 1차는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더카운티 2차는 입지여건이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고 매점과 세탁물 및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어 서울역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인고속도 직선화도로와 공항고속도로 청라IC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경명초, 청람중학교, 청라중·고 등으로 쉽게 통학이 가능하며,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더카운티 2차 분양관계자는 “대부분의 골프빌리지가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이 단지는 실거주가 가능해 청라국제도시의 고급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며 “완판을 기록한 1차보다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으로, 필지당 8~9억원대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