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돗물 '청라수', 마시는 수돗물 부문…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2024-11-28 14:26
325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 최첨단 정수처리공정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2025 스타 브랜드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2025 스타 브랜드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받아 청라수(靑羅水)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365일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이어 깐깐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및 지역 물기업 성장 촉진 기여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2025 스타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대구 수돗물 ‘청라수’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이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라는 비전 아래 원·정수 수질검사 항목인 2024년 원수 315개, 정수 325개를 매년 확대해 2025년 원수 320개, 정수 330개를 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조류는 물론 미량오염물질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수돗물 전 과정에 걸쳐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시스템 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등 국제표준에 적합한 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유량을 분석해 누수율을 최소화하여 유수율을 특·광역시 평균보다 2%나 높은 94.4%를 유지하고 AI기반 스마트 원격검침과 옥내 누수 분석시스템 운영을 통해 경영 실적 개선에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상수도사업본부는 그간의 축적된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물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시설 확충과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의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먹는 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여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 ‘먹는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올해 미국 ERA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