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개서 20주년 맞아 전면 3교대 시행
2016-02-25 10:52
시흥소방서, 개서 20주년 맞아 전면 3교대 시행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과 인력 재배치로 전면 3교대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996년 시흥소방서 개서 이래 최초로 출동력 보강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로 이어져 도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존 직원 10명을 보직별 균형 배치해 기존 2교대 근무가 남아있던 연성‧정왕119안전센터를 3교대 근무제로 전환했다.
한편, 2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신임 소방공무원 중 자동차정비 분야로 특채된 정재한 소방사시보는 쉐보레와 혼다, 포르쉐 등 유수 자동차업체에서 9년간 근무한 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종훈 서장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늘 준비하는 전문인의 자세로 근무에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