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vs빈지노, '핫가이' 매력 대결…승자는?
2016-02-24 09:25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에디킴과 빈지노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성 음악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24일 신곡 '팔당댐'의 뮤직비디오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자신에서 에디킴은 너드룩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여자 인형들이 떠 있는 물 속에서 헤엄치는 사진도 눈길을 끈다. 에디킴은 직접 수중 촬영을 소화하며 이번 신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개된 스틸컷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팔당댐' 뮤직비디오는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로 유명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했다. 이번 신곡에서 에디킴은 자신이 주로 했던 어쿠스틱 장르에서 벗어나 펑키한 리듬으로 리스너들의 고막을 공략한다.
'팔당댐'은 물관리를 하는 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어진 제목이다. 에디킴 자신을 댐에 매력에 걸려든 여성들을 물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에디킴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