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가구전 경기도관 참가기업 모집

2016-02-24 08:31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릴 ‘2016년도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 경기도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용·사무용 가구, 바닥재, 부엌, 욕실, 인터레이 등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세계 각국에서 총 75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었다.

올해에는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간 두바이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한국 업체는 총 21개사가 참여한다.

이중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관을 마련, 총 12곳의 도내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가구관련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로, 총 12개사를 선발하게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제품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가구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지역산업팀(031-850-7125)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