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6 해외박람회 단체참가지원

2016-02-23 11: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016년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박람회 단체참가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예정인 박람회는 ‘2016 베트남 한국상품전(’16. 6. 8. ~ 6. 11)’, ‘2016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16. 10. 15. ~ 10. 19)’, ‘2016 홍콩 국제미용박람회(’16. 11. 16. ~ 11. 18)’로 총 3개로, 참여사의 규모는 총 22개사가 될 것이다.

구는 남동공단의 업종상 특징과 2015년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헀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를 선정하였으며, 중국 및 베트남 등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 위주로 시장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상품의 홍보를 극대화하여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 전(前) 간담회를 실시하여 참가기업들에게 각 나라의 수출동향과 경제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식재산센터 및 한국무역협회 수출컨설턴트와 상표권, 특허 등 법률정보 및 수출절차,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기업에게 사전에 법적분쟁을 예방하고 충분한 준비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서 구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14일간 ‘2016 베트남 한국 상품전’의 참가업체 모집공고를 시작하여 총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