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전미선 변요한에게 "너의 삶을 지키려면 정도전을 떠나라"
2016-02-22 22:55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어머니 전미선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가 무명의 수장인 어머니 간난(전미선 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땅새는 어느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가 엄마인 전미선을 만났다. 이방지는 미선을 보며 "죽을 만큼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오래토록 찾아 헤맸는데 여기서 만나게 됐다"라며 "정말 우릴 버렸냐. 분이한테 '찾지도 않고 찾고 싶지도 않았다'고 했다면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방지는 "어머니 찾다가 삼봉을 알게 됐고, 어머니 찾다 칼을 배우게 됐다. 그런데 우릴 찾지 않았다고요. 떠난 게 아니라, 버렸다고요"라며 원망했다.
전미선은 "이상을 가진 자가 권력을 가졌다. 전례가 없는 일이지. 그 나라는 불가능하다"며 "너의 삶을 지키려면 정도전을 떠나라"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