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 성황리 개최

2016-02-22 16:56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군 군내면(면장 백태희)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군내면 신청사 광장에서 주요 사회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군내면민 윷놀이 대회”는 전해오는 세시풍속의 전승과 주민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주요 6개의 사회단체에서 순번제로 개최해 올해는 군내면 의용소방대(대장 윤봉현)에서 주관했다.

윤봉현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가 이번 대회를 주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날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관내 단체 및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내면 화합을 위해 봉사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태희 군내면장은 “오늘은 군내면 신청사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행사여서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행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내면민의 화합을 이루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