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나는 봄을 기다릴테니 그대는 春을 써라"
2016-02-22 07:00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제13회 春(춘)자 쓰기 청소년 서예대회'가 중국 다롄(大連)시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해(楷)서, 전(篆)서, 행(行)서체 등 모든 종류의 글자체를 쓸 수 있다. '춘(春)'자 외에 관련 사자성어나 시구에 '한 해의 시작인 봄'의 따스함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면 된다. 20일 중국 각지에서 몰려온 60여명의 서예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봄날'을 꿈꾸며 작품 완성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