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X빈지노, 특급 콜라보 성사…까리한 남자들이 뭉쳤다
2016-02-18 10:5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에디킴과 빈지노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에디킴은 작년 1월 미니앨범 '싱 싱 싱(SING SING SING)' 발매 이후 1년여 만의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제목과 자세한 콘셉트는 베일에 가려져 있는 이번 새 싱글에는 특급 래퍼 빈지노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18일 에디킴과 빈지노의 녹음실 인증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빈지노가 트레이드 마크인 재치 있는 가사와 트렌디한 래핑을 끼얹어 에디킴과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는 후문. 두 사람의 작업은 세 살 차이 또래 뮤지션 답게 신나는 곡의 분위기처럼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완성 됐다고 한다.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 작곡 실력으로 남성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에디킴과, 국내 넘버원 랩 스타로의 위치를 굳혀가는 빈지노의 훈훈한 협업 소식에 음악 팬들의 환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