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주상욱 키스 장면 목격···자체 최고 시청률 갈아치워

2016-02-17 07:15

[사진=MBC '화려한 유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화려한 유혹’이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은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수도권 기준 으로 15.1%를 기록하며, 지난 회와 대비해 무려 3.6%나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는 ‘화려한 유혹’의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또한 15.3%(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경쟁 드라마를 0.2% 차이라는 턱밑까지 추격하며 마지막 뒷심을 발휘해 역전을 노려볼만 하다.

이날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가 키스를 하던 장면을 강석현(정진영 분)이 보게 되며 갈등이 극에 달했다. 그동안 은수가 석현에게 사랑한다 했던 말들이 거짓임을 깨달은 것. 석현은 배신감에 은수에게 따져 물었지만, 은수는 오히려 석현을 사랑했던 적은 없었다며 반격했다.

석현은 은수와 딸 일주(차예련 분)에게 까지 배신당한 충격으로 혼자 산책하던 길에서 쓰러지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관심을 모았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은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