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 선정…전남 유일
2016-02-16 16:21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립 순천대는 '2016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와 법무부,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인증에 따라 순천대는 내년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주관 각종 유학 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계중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순천대 유학생관리시스템의 체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나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