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비투비, 일본 4대도시 ‘제프투어’ 성료
2016-02-15 11:1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일본 주요 4대도시 제프투어 성료로 2016년 대대적인 현지 활동 포문을 열었다.
비투비는 지난 10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현지 첫 제프 투어(ZEPP TOUR) ‘비-러브드(B-Love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를 거쳐 14일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 막을 내린 비투비 이번 공연은 약 1만명에 육박하는 관객들이 다녀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프 투어’는 일본 전국 주요도시에 위치한 소규모 공연장 ‘제프홀’을 중심으로 꾸미는 투어 공연으로 현재까지 일본 내 많은 유명 아티스트 및 국내 케이팝 스타들이 이 곳을 거쳐갔다.
여기에 오는 24일 발매를 앞둔 비투비의 일본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브라이드(Dear Bride)'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무대가 최초공개, 발렌타인데이에 걸 맞는 달콤한 사랑의 멜로디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공연을 마치며 비투비는 “이렇게 성공적인 투어를 할 수 있는 건 항상 응원해주는 ‘멜로디(팬클럽)’가 있기 때문”이라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제프투어를 시작으로 일본 새 싱글 ‘디어 브라이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역시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항상 발전하는 비투비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는 당찬 포부 역시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