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14일 이번 총선에서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다짐하는 등 클린정치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갑질’ 국회의원의 청산과 뇌물·부패공화국의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후보자간 네거티브, 비방 흑색선전 금지, 깨끗한 경쟁 등 깨끗한 선거운동 실현을 위해 클린정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민들이 기존 정당에 대한 피로감과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후보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풍토 조성에 노력하자"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지역민들과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감동의 정치, 사랑받는 정치를 위해 클린정치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0년여 동안 판사로 법원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과 문제에 대해 해결하고 조정하는 능력 등 자질과 전문적인 경륜을 갖췄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서구갑에 출마를 선언한 송 예비후보는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여년 동안 오직 한 길을 달려온 법률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