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속 수도권 '2억원대' 신규 아파트 분양 날개

2016-02-11 15:20
- 올해도 전국 전세가격 5% 가까이 오를 전망…서울 전세난민 탈(脫) 서울현상 가중

[사진 =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치솟는 전셋값에 지친 서울 전세난민의 탈(脫) 서울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전셋값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이 2015년 12월 내놓은 주택산업 연구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와 전세 모두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망했다. 특히 전세가격은 전국, 수도권, 지방 모두 5% 미만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올해도 전셋값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면서 천정부지로 오르는 전셋값을 감당하느니 지역을 이동해서라도 매매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전셋값과 매매가 차이가 적어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일부 수요자들은 출·퇴근 등을 고려해 서울과 근접한 경기 지역에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2~3년 뒤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가 수요자들 사이에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 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4100가구가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는 용인시청, 용인 동부경찰서,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이 모여있는 용인 행정타운과 구도심이 지척에 있어 주거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실제 동원개발이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분양 중인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교통, 교육, 생활 삼박자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대의 아파트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공사 진행 중)가 위치하게 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차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제2경부고속도로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추진 계획이 발표돼 교통호재 수혜 단지로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이동거리 내 위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고,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 및 함박산이 인접해있다.

한편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분양문의 : 1599-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