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암환자 꿈 응원 '드림온' 후원

2016-02-11 15:08

[자료=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는 한국얀센의 후원으로 암환자 꿈 응원 캠페인 '드림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온(Dream-On)은 암 환자의 소망과 꿈을 실현시켜 삶의 의지를 높여주는 환자 지원 캠페인이다.

각 분야 전문가와 투입돼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한다. 환자가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가는 전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된다.

첫 지원 대상은 난소암 환자다. 3월 13일까지 ARCON 홈페이지(www.arcon.or.kr)나 드림온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은 물론 환자 가족이나 지인의 추천도 가능하다.

김민지 ARCON 사무총장은 "암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환자들은 '암 환자'로만 살며 꿈과 일상을 잃어버리기 쉽다"며 "드림온이 이들에게 일상과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치료 의지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