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소장작품전 내달 23일까지 개최

2016-02-11 12:1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전북 무주군이 내달 23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소장 작품전(현대작품)을 개최한다.

최북미술관 2층 기획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과 무주읍의 싸리재, 어죽, 앞섬을 소재로 한 서양화와 한국화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무주 최북미술관 소장품전 포스터[사진제공=무주군]


이외에도 인물화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추상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최북미술관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를 찾아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북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보석같은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그림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의 매력을 제대로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최북미술관 소장 작품전의 관람료는 무료로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최북미술관은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괴석도와 산수도 등 최북의 진품 4점을 비롯해 110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