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신학기 IT대전' 열어…29일까지
2016-02-11 11:4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말까지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학기 IT대전'을 연다.
그동안 졸업·입학 시즌에 컴퓨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아카데미 행사를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IT 기기로 확대한 대규모 IT제품 할인행사다. 졸업·입학 시즌 가장 인기있는 전자제품인 노트북과 태블릿PC 외에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표 기획모델로 13일부터 레노버의 투인원 노트북 Miix300을 19만9000원에 3000대 한정수량 단독 판매한다. 미국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약 267달러(한화 약 32만원, 2월 11일 기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10.1인치의 태블릿PC에 전용키보드를 부착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두께가 1cm 미만으로 얇고 키보드를 포함해도 무게가 1.3kg에 불과하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어메이징 프라이데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매주 노트북 1개 모델을 선정해 금요일 오후 6~9시 20% 할인해 주는 행사다. 학교나 학원, 또는 학생들이 10대 이상을 공동구매하면 추가로 10%를 할인해주고 무선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공동구매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PC, 노트북뿐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할인 판매하는 하이마트 '신학기 IT대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년 최대규모의 할인 행사를 준비해 졸업입학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