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아내 박애리에 첫눈에 반했다?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되요' 문자보내"

2016-02-10 09:38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팝핀현준이 연상 아내 박애리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박애리는 "35살이 돼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팝핀현준을 만난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애리는 "보통 예술하는 여자는 예술을 안 하는 남자를 만나야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난 팝핀현준이 커다란 산 이상 우주처럼 느껴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팝핀현준 역시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아내를 위해) 평상시와 다르게 준비도 많이 하고 정중한 태도로 다가갔다. 또 '누나를 누나 이상으로 좋아해도 될까요'라고 문자로 고백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KBS 설특집 '더 콘서트-우리소리, 4인4색'에는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를 비롯해 국악인 유태평양, 안이호, 전영랑이 출연한다. 1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