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2016-02-02 14:39
일자리정책담당 등 3명...관내 140 여개 기업체 방문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일자리로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중소사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2016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해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를 연결해 ‘구직자에게는 행복한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사업체에는 필요 인재를’ 알선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일자리정책담당 등 3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목요일) 지역 내 140여 개 기업 및 사업체를 직접 방문한다.

사업체와 구직자가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 방문 시 애로사항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대전고용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구인자와 구직자가간 미스매치 현상이 해소되면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사업체에 안정적인 일자리지원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구의 일자리 발굴단 시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일자리 마련은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구인 구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