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연초 수주 3건 성공...총 2400억 규모
2016-02-02 13:42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총 2400억원 규모의 수주 3건을 연이어 성공하며 2016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8일 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670억)를 시작으로 양산물금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1068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카나풀리 정수장(686억)은 최종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해 계약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3건의 수주는 토목, 주택, 해외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이뤄낸 실적이어서 올 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지난해 2조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조5000억 수주 목표를 향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