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20일 1순위 청약 접수

2016-01-19 10:05
천안 쌍용동에서 선보이는 8년만의 새 아파트 관심 '집중'
수도권전철 1호선 쌍용역, KTX 천안아산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이미지=코오롱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445번지에 위치하는 '천안 쌍용역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1층, 지상16~26층 4개동, 59㎡~13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59㎡ 274가구, △70㎡ 90가구, △84㎡ 85가구, △90㎡ 3가구, △111㎡ 1가구, △134㎡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로 기존 쌍용동 일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제(최초 계약금 5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확장시 안방 붙박이장이 무상 시공 된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5월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마련됐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천안시 쌍용동에서 2008년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아파트로 지역내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많이 찾았다”며 “1km 내에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는 입지로 좋은 청약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