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편안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2016-02-02 10: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고향을 찾는 귀성·관광객,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의료·환경·재난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9개 반 95여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근무반을 편성,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운영한다.
우선 귀성객 편의를 위해 주요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강, 교통관리대책을 강구하고, 각종 사고예방 및 사고요인 행위단속도 강화한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진행 중인 관급공사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준공(기성)검사 시 체불확인 등 체불 임금 지급대책을 추진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문·격려 방문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상하수도 운영관리대책, 재난·재해 대책, 환경오염 대책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