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독거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협약 맺어

2016-01-30 10:22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9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광주, 경안점과 '독거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쿠르트 판매원은 홀로 지내는 노인을 위해 당함량은 줄이고 면역성분을 높인 야쿠르트를 매일 배달하며,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과 생활상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복지서비스에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주시에서는 행복나눔 1인 1계좌 사업비를 활용, 독거노인들에게 배달되는 야쿠르트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정신희 복지교육국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전 위기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해 나눔문화 활성화 및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