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號 첫 일정은 이승만·박정희 참배…중도층 공략
2016-01-28 07:52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전날 문재인 대표의 사퇴로 전권을 물려받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28일 취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김 위원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는 물론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으로, 이는 중도세력과 개혁적 보수세력까지 아우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야권내에서 더민주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간 중도층 공략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