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감시활동
2016-01-26 13: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군은 섬령했다.
군은 설 이전 업소 자체적으로 사고 예방과 자율 점검 등을 점검하도록 하고, 연휴기간에는 동파발생 우려업소, 오염 우려 사업장 주변 하천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엄익태 군 환경관리과장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연휴기간 실시하는 특별점검 이외에도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