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활용 전략 포럼, 中유통시장·유망 업종 분야 전략 제시

2016-01-26 07:21
한·중 FTA 활용 지원 대책…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한·중 FTA 활용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관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대책과 업계 전문가의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및 유망 업종 분야에 대한 전략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수출 여건을 진단,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 회복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특히 품목다변화, 수출기업화, 전자상거래 등 정부의 한·중 FTA 활용 지원 대책도 설명할 계획이다.

포럼 후에는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과 추궈홍(邱國洪)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한 한국 진출 중국기업 50여개와 대중 수출 한국기업 50여개가 참석, 한·중 FTA 발효를 기념하는 만찬도 진행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정부의 총력 지원과 수출기업인의 노력으로 당면한 위기를 도약의 발판 삼아 수출 확대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