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리넬리 KCM "재기 불가능이라는 말 자극제 돼 출연"
2016-01-24 09:5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가수 KCM으로 밝혀진 가운데, 출연하게 된 계기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에 패해 정체를 밝히게 된 KCM은 "쉬고 싶을 때가 있다. 조용히 속세를 떠나서 너무 주변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내가 잊혀지고 있다는 걸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KCM은 "한 기자분이 '잊혀진 가수 KCM, 재기 불가능해 보여'라는 기사를 썼더라. 그래서 그게 자극제가 됐고,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오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