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KT 부사장, 제5대 클라우드산업협회장 취임

2016-01-20 15:10

[이문환 클라우드산업협회장]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이문환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20일 “클라우드 시대에 맞게 협회를 개방적으로 운영해 클라우드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8회 임시총회에서 제5대 협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기존 IaaS(서비스형 인프라) 외에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등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해 K-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대·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파트너십을 활성화해 K-클라우드가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클라우드 업계와 정부 간의 긴밀한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KT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이날 클라우드산업협회는 △클라우드 친화적인 제도 개선 △중소기업 혁신 지원 △클라우드 인식 확산 △클라우드 기술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해외진출 촉진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협업생태계 조성 등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