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과의 대결서 패한 KCM, 김지훈 "나랑 싸우면서 정 많이 들어"

2016-01-18 06:49

복면가왕 파리넬리 KCM 복면가왕 파리넬리 KCM 복면가왕 파리넬리 KCM [사진=KCM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과의 대결에서 패한 '파리잡는 파리넬리' 가수 KCM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7월 만기 전역한 후 인터뷰에서 김지훈은 KCM에 대해 "싸우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후임으로서 하극상을 보였는데 선임으로서 잘 타이르고 남자답게 화해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훈은 '가장 걱정이 되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 "선임들을 많이 힘들게 했던 강창모(KCM) 일병이다. 이제는 계급이 차서 걱정이 좀 덜 되지만 다혈질인 성격 때문에 원만하게 넘길 수 있는 일도 가끔 울컥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