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불안한 증시 속 반짝이는 코스닥 대장주
2016-01-15 14:0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셀트리온이 코스닥 대장주로 우뚝 섰다. 셀트리온이 금일 깜짝 반등한 증시속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가 판매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단숨에 11조원을 넘어 코스닥 대장주가 되었다.
과거 사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슬그머니 분석을 중단했던 여의도 증권가도 다시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1900선으로 떨어지고 코스닥지수도 오락가락하지만 셀트리온 주가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배경에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러브콜’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5억원, 159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불안한 증시 현황에서 주가 상승세가 기대되는 셀트리온에 안정적으로 자금운영과 투자 전략을 세우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저 연 3.0% 저렴한 이자로 최대 3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팍스넷 스탁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팍스넷 스탁론은 전종목 집중투자/ 신용ㆍ미수 대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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