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맙(SMAP) 해체 초난강 "가장 외로울 때? 지금" 발언 눈길
2016-01-14 09:42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일본 국민 그룹으로 불리는 스맙(SMAP)이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한국에서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쿠사나기 츠요시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초난강은 MC 강호동이 "가장 외로움에 사무칠 때는 언제냐"고 묻자 "지금도 물론 외롭다"고 답했다.
이어 초난강은 "사람은 원래 외로운 동물이다. 그렇지만 그걸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기 등으로 그런 외로움도 잘 표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맙(SMAP)은 'Sports Music Assemble People'의 줄임말로, 1988년에 결성되었다. 1991년에 데뷔싱글 'Can't Stop!!-LOVING-'로 정식 데뷔했고, 일본 최대 음악쇼 '홍백가합전'에 출전해 데뷔 25년 동안 23회의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