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2015년 8,714건 구조.구급 출동

2016-01-08 11:37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015년도 구조·구급 통계를 발표했다.

소방서 2015년 구조구급 통계에 따르면 구급활동의 경우 7,163건의 구급상황이 발생했으며 4,883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도 보다 출동건수 861건(13.7%)이 증가하고 이송환자 657명(15.6%)이 증가한 것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질병 환자가 2,492명(51%)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 사고환자 2,145명(44%), 기타 246명(5%)순으로 조사됐다.

구급환자의 연령별로는 50대 926명(19%), 40대 741명(15%), 70대 646명(13%)순으로 나타났다.

119구조대는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1,551건 출동하여 1,032건의 사건을 처리했고 19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을 살펴보면 시건개방 43명(22%), 교통사고 31명(16%), 승강기사고 30명(15.5%)순이었고,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8월 가장 많은 구조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 서장은 “2016년도 긴급출동 체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훈련으로 고품격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